K-엔터도 세계로…스타디움, 아티스트 기획·콘텐츠 제작 수출

입력 2019-10-29 17:24   수정 2019-10-29 17:25


스타디움은 글로벌 전략 'MADE by STARDIUM'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MADE by STARDIUM은 해외에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술과 시스템을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스타디움이 그동안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해외 엔터테인먼트 회사와 합작하여 아티스트 기획 및 웹드라마 콘텐츠 제작기술을 수출하여 현지화하는 새로운 개념의 비지니스 모델이며 국내에서는 최초의 사례이다

MADE by STARDIUM의 첫 번째 파트너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기업인 VTC ONLINE과 '웹드라마 콘텐츠 기획 제작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VTC ONLINE은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독보적인 게임회사로서, 다양한 세계 주요 파트너 회사들과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 경험으로 PC/MOBILE 게임 개발 및 출시, 교육, VTC 온라인, 인터넷 뱅킹, 소셜 네트워크 등 폭넓은 사업영역을 지닌 회사이다.

특히 VTC ONLINE은 한국의 게임을 베트남에 공급하여 현재까지 3500억원의 매출을 올려 크게 성공 시킴으로써 베트남 내 한국게임의 위상을 보여준 회사이기도 하다

이번에 VTC ONLINE은 스타디움의 기획력과 노하우를 통해 웹드라마 시장에 진출하여 뉴미디어를 활용한

베트남 영상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1년 30편 이상의 웹드라마를 공동제작 및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타디움은 11월부터 베트남 현지 지망생들을 오디션 및 선발하여 한국의 캐스팅 및 트레이닝 R&D 시스템으로 아티스트(보이그룹&걸그룹)를 기획하고 제작해 현지에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하는데 VTC ONLINE과 함께 현지운영 및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나병준 스타디움 대표는 2013년 '방과 후 복불복'이라는 웹드라마를 연예기획사로는 최초로 기획 제작한 이후 최근 '고벤져스'까지 다수의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콘텐츠와 아티스트 프로듀싱의 새로운 시너지 모델을 완성했다. 그는 서강준, 공명, 옹성우, 차은우, 최유정, 김도연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술 수출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해 왔다.

스타디움 측은 “6억 5천만명의 동남아시장은 한류의 핵심 소비국가이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므로 이번 베트남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 아시아 전역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 'MADE by STARDIUM' 시스템으로 완성된 아티스트와 콘텐츠들이 현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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